Monday 18 June 2012

2012-13 F/W|최범석



[이형준 기자 / 사진 김강유 기자] F/W 2012-2013 서울패션위크에 디자이너 최범석(GENERAL IDEA) 의 컬렉션이 진행됐다. 

이번 최범석 디자이너 컬렉션 콘셉트는 에프터 게임. 1968년 그레노블 올림픽 당시 게임이 끝난 후에 라커룸에서 유니폼을 갈아입는 선수들에게 영감을 얻었으며 경기장 밖에서의 캐주얼하면서 클래식한 모습의 당찬 선수들을 표현했다. 

이번 콜레션은 주제와 어울리는 스포티한 아이템을 다양하게 찾아볼 수 있었는데 이는 최근 컨템포러리 스포츠와 컬쳐료 새롭게 리뉴얼한 헤드에 최범석이 디렉터로 영입된 것과 연관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다운의 경우 다양한 컬러블록과 소재가 다른 패치 등을  통해 디자인적인 요소를 강조한 반면 전체적으로 심플한 디자인이지만 젊고 신선한 디테일을 강조하는 디자이너 최범석의 스타일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스포츠웨어의 유틸리티를 살리면서 동시에 스트리트 감성이 더욱 강조되고 더불어 이번 시즌 컬러와 기능이 더욱 업그레이드 된 ‘헤드 베어풋’ 또한 스타일링에 포인트로 다양하게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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