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18 June 2012

2012 S/S|노케제이



[오가을 인턴기자/사진 김강유 기자] 정미선 디자이너의 노케 제이 2012 S/S 패션쇼가 10월19일 서울패션위크에서 진행됐다.

정미선은 2012 S/S 서울패션위크의 제너레이션 넥스트 10명의 참가자 중 한 명으로 서울패션위크에 2번째로 참가한 디자이너다. 노케제이의 뜻은 디자이너 정미선의 녹회라는 예명을 발음하기 쉽게 풀어쓴 이름이다.

정미선 디자이너의 컬렉션은 골격과 근육, 남녀가 가진 실루엣이나 차이점 들에 대한 호기심으로 해부학, 생물학 관련된 책과 다큐 전시들을 좋아한 것이 그의 패션에 녹아 있다. 

정미선의 이번 컬렉션의 콘셉트는 선 샤워이다. 그는 이번 콘셉트를 햇빛이 비추는 날 구름이 바람에 날아가면서 흩뿌려지는 여우비를 생각하며 작품 안에 풀어냈다. 

노케제이의 2012 S/S 의상들은 매시, 저지 등 부드러운 소재와 가죽, 코튼, 스웨이드 등 무거운 소재들이 충돌하면서 만들어내는 미묘한 균형미를 선보였다. 모노톤의 의상이 주를 이룬 컬렉션에 액센트 컬러로 오렌지가 이용됐으며 S/S 에도 블랙 컬러를 이용한 시크한룩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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